서울시, 마곡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와 공동주택 조성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14층 규모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와 공동주택 227가구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마곡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에 포함된 지식산업센터(D15) 건축계획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산업시설용지(D15) 9080㎡와 지원시설용지(Ds13) 3869㎡다. 이 사업은 지상14층, 지하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내 업무공간과 기숙사 48호, 건설형 도전숙 227호를 공급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이 근접하여 광역적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지식산업센터 기업공간 입주자를 해 전략창업기업공간, 시제품 제작 공간, 기숙사, 1-2층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구성된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 본부장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통해서 서남지역 주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마곡일반산업단지의 조성방향에 부합하는 업무 및 주거 복합공간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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