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내년도 예산심사 계수조정 투명 공개

기존 방식 탈피, 예산심사과정 투명성 강화 및 도민의 알권리 충족

박준호 위원장이 위원회 소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30일부터 3일간 위원회 소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이번 예산안 예비심사는 기존 심사방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집행부의 해명 기회 부여 없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점을 보다 투명한 심사 방식으로 개선했다.

계수조정 회의 시 의원 간 사전 조정된 예산조정안을 국?과?원장에게 해명할 기회를 준 후 최종 조정하고, 전 과정을 공개하고 속기록을 남기는 방식이다.

박준호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경남 먹거리 산업과 그린뉴딜, 미세먼지 대응 등 민생경제 활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다"며 "의회의 핵심기능인 예산안 결정의 책임성 강화와 투명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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