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43.8% ·민주당 34.1%…지지율 동반 상승[리얼미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23~27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 오른 43.8%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내린 52.2%로 나타났다.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8.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구·경북(5.9%포인트)과 인천·경기(2.9%포인트), 여성(4.3%포인트), 20대(9.3%포인트)·50대(6.0%포인트) 등에서 긍정평가가 오른 반면, 광주·전라(5.1%포인트)와 70대 이상(6.5%포인트), 30대(5.1%포인트)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2%포인트 오른 34.1%, 국민의힘은 2.1%포인트 내린 27.9%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5.7%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서울(4.4%포인트)과 충청권(4.1%포인트), 여성(4.1%포인트), 20대(6.9%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1.3%포인트)와 학생(8%포인트) 등에서 올랐지만 대구·경북(7.6%포인트)와 호남권(6%포인트), 여성(5%포인트) 등에서는 내렸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6676명에게 접촉해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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