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文대통령 반응에 따라 1인 시위 지속될 것”

“코로나 사태로 장외투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가 지속될 것”이라며 “장외투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도 있어 특별하게 이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한민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법안들이 통과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장외투쟁 가능성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3차 재난지원금 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조정이 되면 (필요한 예산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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