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1년 면역력 키우는 건강달력’ 제작

보건소 직접 개발한 스트레칭 중심 ‘오피스 건강체조’ 6편 수록…구청 홈피서 영상 시청도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주민들을 위해 이달 ‘2021년 면역력 키우는 건강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건강달력은 강남구민의 면역력을 높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 중심의 ‘오피스 건강체조’ 6편이 수록됐다.

구는 12월10일부터 복지시설과 교육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강남구보건소가 직접 개발한 ‘오피스 건강체조’는 ▲오전 9시 ‘상쾌한 아침을 여는 3분 체조’ ▲오전 11시 ‘뻣뻣한 목을 부드럽게’ ▲오후 2시 ‘뻐근한 어깨를 시원하게’ ▲오후 4시 ‘묵직한 손을 가볍게’ ▲오후 7시 ‘의자에 앉아 하는 복부운동’, ‘수건을 이용한 어깨운동’으로 구성됐다.

건강체조는 강남구청 홈페이지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양오승 강남구 보건소장은 “건강달력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 누구나 건강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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