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서울디자인재단과 자원순환 업무 협약

이케아 코리아에서 제공받은 새활용 소재로 제작한 업사이클 보조 가방 '수퍼백'. 사진=이케아 코리아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업무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사람과 지구에 좋은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자원 순환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만들 수 있다는 이케아 코리아와 서울디자인재단의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회 모색과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상호 지원·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케아 코리아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의 국내외 산·관·학 협력 ▲양 기관의 공동 취지에 맞는 행사·사업 협력 ▲사람과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활용’과 재활용 활동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의 첫번째 협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새활용 성장을 돕기 위해 ‘숲(SUP)공헌 수퍼백(SUPerbag)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재단 산하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케아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자투리 텍스타일과 패브릭 등의 새활용 소재로 업사이클 보조 가방인 ‘수퍼백’과 이케아 미술놀이 상품 등으로 구성된 ‘새활용꾸러미’를 제작해 2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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