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전남편 이영하 보자마자 오열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우리 이혼했어요' 1호 커플 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를 만나자마자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재회 속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실제 별거 기간까지 합하면 이혼 후 15년 만에 자녀들 없이 둘만의 시간을 갖고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첫 만남을 앞두고 "날 여자로 보겠어?"라고 궁금해하면서도, 미용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 풀 세팅을 받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이혼 후 가족들을 동반해 식사를 하고 연락을 취해왔지만, 단둘만 갖는 시간은 처음이었던 만큼 기대 반, 설렘 반 감정을 안고 약속 장소인 청평으로 향했다.

막상 청평에서 이영하를 만난 선우은숙은 만나자마자 폭풍 눈물을 터트렸다.

두 사람이 부부이던 시절 간직하고 있던 청평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떠올랐던 것이다.

이후 한 집에 머물게 된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15년 만에 첫날밤을 보내면서 이혼 후 처음으로 수많은 속마음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았다.

또 선우은숙은 이혼 후 자신에게 생겼던 재벌 회장과의 루머까지 이영하에게 고백하며 '이제야 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나눴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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