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승기 잡은 바이든…수혜 종목 한화솔루션 등 친환경주 ↑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수혜 주인 친환경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5일 오전 9시 7분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은 전 장보다 7.85% 오른 4만6050원에 거래됐다. 전일 10% 가까이 급락한 한화솔루션은 아닐 장 시작과 동시에 4만7150원까지 치솟아 급등세를 보였다. 전일 트럼프의 재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간밤 바이든 우세로 전환되면서 수혜 주로 꼽히는 친환경 주식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풍력발전 타워 전문 제조사인 씨에스윈드는 같은 시간 전장보다 9.42% 오른 10만 8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 신성이엔지(7.9%), 현대에너지솔루션(5.65%), 윌링스(8%)도 상승했고, 해상풍력 관련 주인 LS와 LS ELECTRIC은 각각 2.9%, 2.3% 상승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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