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1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1위)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추진과 사회적 환경 조성 등에 힘쓴 자치단체 등을 선정,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8년 제정됐다.

심사 방식은 전문가(교수, 회계사 등)와 100여 명의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제주도는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해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청년통계 개발 등을 통한 청년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 다양한 청년 참여기구를 운해 청년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 정책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제주도는 청년반상회, 제주청년센터, 청년다락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대성 도 기획조정실장은 “2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으로 제주의 청년정책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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