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중문해변에서 사회공헌활동 실시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29일 서귀포 올레길 8코스 중문해변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사회공헌사업 ‘비치코밍’ 및 ‘안전 한 바퀴’ 활동을 시행했다.

30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비치코밍(Beachcombing)’ 이란 해변의 쓰레기를 빗질하듯 쓸어 담는 활동을 일컫는 말로, 공단의 반려 해변인 중문해변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비치코밍을 진행했다. 공단은 해양수산부·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 내 해변을 지정받아 책임·관리하고 있다.

또한 ‘안전 한 바퀴’는 지역사회를 돌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활동으로, 중문관광단지·올레길 8코스 등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20여 명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중문해변 내 해양쓰레기 수거와 보도블록 파손 및 가로등 전선 노출 등 수십 건의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했다.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반려 해변인 중문해변 정화 활동 및 적극적인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 안전 및 자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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