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안면도수목원 등 3곳 ‘녹색자금 공모’ 선정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논산 강경효사랑요양원, 보령 동대2근린공원, 태안 안면도수목원 등 3개소가 선정돼 녹색기금 11억128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선정결과에 따라 강경효사랑요양원은 녹색기금을 지원받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수목식재와 편의시설 확충 등 나눔 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동대2근림공원과 안면도수목원은 녹색기금으로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나선다. 누장애 나눔길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의 숲 접근이 용이하도록 계단 없이 평평한 데크로드(길)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도는 2009년부터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나눔 숲 59개소와 무장애 나눔길 4개소를 조성한 바 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숲 접근성을 높여 도민의 정서적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