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민대상 수상자 '명예의 전당' 설치


높이 2.7m, 너비 7m 규모 수상자 336명 등재 가능... 벽면 옆에는 키오스크 설치…역대 시상 내역, 사진 등 검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7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앞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명예의 전당은 구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높이 2.7m, 너비 7m 규모로 수상자를 336명까지 등재할 수 있으며 명예의 전당 벽면 옆에는 키오스크(무인 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 역대 시상 내역과 사진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제막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구청장 기념사, 제막식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자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용산이 아름다운 향기를 더하고 있다”며 “구민대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10월 18일 구민의 날을 전후해 구민대상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10월 말 기준 수상자는 151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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