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망자들 기저질환 갖고 있어'…담양·보성서도 독감백신 사망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전남 담양·보성군에서 80대 노인들이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져 도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26일 담양군과 보성군에 거주하는 80대 2명이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전날 사망했다.

담양에 거주하는 83세 여성 A씨는 지난 21일 독감백신을 접종했으며 이후 나흘 만에 숨졌고, 보성에 거주하는 84세 여성 B씨는 지난 19일 독감 주사를 맞고 엿새 만에 사망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이들은 협심증·뇌경색·고혈압·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