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통명전에서 단청문양 그려요

'창경궁 단청문양 그리기' 체험행사

창경궁 통명전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27일 종로구청 지역아동센터 아동 서른다섯 명을 초청해 ‘창경궁 단청문양 그리기’를 한다. 창경궁 통명전(보물 제818호)에서 궁궐 단청 이론을 가르치고 단청문양 그리기를 진행한다. 이론 교육에는 김도래 북촌불교미술보존연구소장이 참여해 궁궐 단청의 목적과 단청문양의 의미 등을 설명한다. 체험시간에는 교사의 도움을 받아 매화, 태평화(불꽃 문양), 연화(연꽃 문양), 모란, 주화(감꼭지 문양) 등을 그릴 수 있다. 참가 학생은 자신이 문양을 그려 넣은 단청 장신구와 궁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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