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6·XM3 전용 ‘차박’ 액세서리 추가 출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 ‘차박’(차에서 숙박) 열풍을 맞아 QM6·XM3 전용 액세서리를 추가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전에 출시한 차박 제품은 기존 에어매트와 카 텐트에 이어 차박 캠핑을 보다 컴팩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 총 5개다.

실제로 차박에 필요한 액세서리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인 작년과 비교해 30배 정도 증가했다. 차박 열풍 전부터 판매해오던 QM6 전용 에어매트와 카텐트는 작년 대비 각각 4.4배, 33배 증가했다. 에어매트와 함께 QM6 전용 르노 카 텐트의 매출도 작년대비 증가했다. 르노 카 텐트는 한정된 트렁크 공간을 극대화해서 최적의 공간 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 6월 출시한 XM3 전용 에어매트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XM3 전용 에어매트는 6월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0% 이상씩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8월에 추가로 선보인 XM3 전용 카 텐트 또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와 XM3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으로 차박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차박 및 캠핑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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