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협력재단, 기술자료임치센터 'ISO27001 인증'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강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술자료임치센터에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은 정보보호정책, 통신·운영, 접근통제 등 정보보호·관리 11개 영역에서 체계적인 정보보안 경영시스템을 갖춘 점과 적합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임치기업의 기술정보와 경영정보 등 정보자산을 신뢰성 있게 관리하고 내외부의 정보보안 사고 위험으로부터 임치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대중기농어업협력재단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지난해 11월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술자료임치제도는 2008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체결된 임치계약은 7만건 이상이다.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나 영업비밀의 유출을 방지하고, 수위탁기업 간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대중기농어업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자료임치제도 수치인으로 지정받고, 제도 시행 첫 해부터 기술자료임치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에 기술자료 유출 피해 발생 시 임치기록을 수사 증거자료로 제공하거나, 자료가 훼손된 경우 임치물을 교부해 데이터의 복구에 활용토록 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순철 대중기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품질경영뿐 아니라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신뢰받는 기술자료임치센터를 만들고,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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