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신입직원 36명 채용…이달 원서접수

대전 소재 조폐공사 본사건물 전경. 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하반기 36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형별 채용 인원은 ▲정보기술(IT)분야 13명 ▲일반전형 16명 ▲고졸전형 7명 등이다.

조폐공사는 전체 채용전형에서 블록체인, 모바일 및 차세대 전자여권사업 등 디지털기반 사업에 관련된 IT분야 신규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IT분야 신입 직원(채용형 인턴) 원서접수는 19일 낮 12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정해진다.

조폐공사는 감염병 재확산 상황에 대응해 대부분 전형을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전형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또 개정된 혁신도시법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 형평적 채용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전형별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친 후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폐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조폐공사는 상반기 5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상·하반기에 걸쳐 올해 총 90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하는 셈이다.

이는 지난 3년간의 조폐공사 신입직원 평균 채용인원(58.7명)보다 50% 이상 늘어난 규모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을 함께 달성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가 다수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