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홍 국민컨테이너 대표, 받은 수해 지원금 어려운 이웃에 기탁 ‘눈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로 받은 지원금을 더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다시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주태홍 국민컨테이너 대표.

주 대표는 7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집중호우 당시 피해를 입어 지원 받은 재난지원금이다.

평소 사회봉사 활동에 큰 관심이 있던 주 대표는 이 재난지원금을 받고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대표는 컨테이너 임대와 판매시 매 건당 소정의 금액을 ARS로 사랑의 열매, 재난단체, 적십자등에 꾸준한 기부를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유니세프와 국경없는 의사회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광주 서부경찰서 유덕자율방범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경찰 활동과 상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으로 20여 년째 봉사하고 있다. JC와 로타리활동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취업지원위원회에서 다양한 나눔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14일에는 주 대표 부친 주형수씨도 전남 순천시 주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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