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광동제약, 포비돈 요오드 관련주로 꼽히며 급등…'코로나19 억제'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광동제약이 강세다. 소독에 주로 사용하는 포비돈 요오드 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억제제 효과가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은 29일 오전 9시45분 전거래일 대비 17.30%(1600원)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됐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8년 한국먼디파마와 베타딘 등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40여종을 공동판매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성분은 포비돈요오드가 함유됐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 결과 코 안으로 뿌리는 포비돈 요오드 스프레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빠른 시간에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SBS는 보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접시에 농도를 달리한 포비돈 용액을 뿌리고 70% 알코올을 뿌린 것과 비교했는데 0.5% 저농도에서 15초 동안 노출 시켰는데도 70% 알코올보다 억제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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