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플랫폼 에임, 누적 관리자산 3500억원 돌파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핀테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업체 에임이 누적 관리자산 3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자문자산 업계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개월 만에 5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누적 사용자 수도 9월 현재 기준 6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동학·서학 개미 열풍과 맞물려 지난 1월 30만 명 돌파 후, 약 7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200%의 성장을 기록한 셈이다.

에임은 안정적인 자산관리 기반의 신뢰도 제고를 통해 연내 5000억 원 관리자산 및 100만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핀테크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1위 에임은 월가 출신 이지혜 대표의 자산관리 철학과 선진 금융 기술을 아우르는 20년 경력의 노하우를 알고리즘으로 구현해 모바일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77개국 1만2700여 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 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극심한 시장 위기 감지 시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통해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에임 관계자는 “최근 동학개미를 넘어 서학개미까지 해외주식과 펀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며 “해외 주식 열풍에 보다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일반투자자들의 니즈가 커지며 에임의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가 고객들의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