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코드쿤스트 '넉살과 절친 그러나 술 먹으면 망나니'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래퍼 넉살과의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AOMG 소속 아티스트 이하이,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넉살과 8년 지기 친구라고 밝힌 코드 쿤스트는 "넉살이 초창기에 기를 잘 못피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랑 밤에 맛있는 거 먹고 술 한 잔 들어가면 망나니인데 기를 못 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코드 쿤스트의 말에 동의했고, 넉살은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받아쓰기에는 K팝의 신화 BTS(방탄소년단)이 2017년 발표한 '고민보다 go'가 등장해 가사를 듣기 위한 출연진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가 "'아껴서 똥이 돼'라고 들렸다"라고 주장하자, 코드 쿤스트는 고개를 가우뚱하며 "그분들은 '똥'은 안 쓸 거다. 그분들은 화장실도 안 가신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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