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태국 중앙은행과 금융감독 정보공유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금융당국이 태국 중앙은행과 금융감독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베라타이 산티프랍홈 태국 중앙은행 총재와 금융부문 및 금융 서비스 혁신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금융감독 모델, 운영 체계, 혁신 금융서비스 규제 등 금융정책과 감독업무 사항에 대한 경험 및 정보 공유, 기술 지원 등 상호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변해가는 금융환경 내 감독 효율성과 기술 혁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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