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라기자
한일고속은 지난 6월 여수~제주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골드스텔라호(Gold Stella)’를 취항한 후 언택트 여행을 원하는 여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던 프레스티지 카페리 ‘골드스텔라’는 철저한 방역서비스 뿐 아니라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초호화 호텔급 객실과 인테리어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과 재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카페리를 타고 이동하면 집에서 부터 도착지까지 내 차타고 이동이 가능하고 개별 객실 이용으로 안전한 언택트 여행이 가능해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내륙~제주간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골드스텔라는 오션뷰 테라스를 갖춘 스위트룸과 특등실, 가족단위 침대 객실, 아이들을 위한 마루 객실, 1인 여행객을 위한 캡슐룸으로 구분되어 우리끼리의 객실, 타인과 구분되는 침대를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러한 여행트렌드에 맞춰 한일고속은 선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여객들을 위해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따따봉 이벤트’를 선보인다. 승용차 동반 고객은 '차량 20% + 운전자 50% 할인' 또는 2등객실 예매 시 '캡슐룸' 또는 '마루객실'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한 여객은 3등객실 예매 시 '1+1' 으로 1인 요금을 할인 받거나, 6인 이상 2등 객실을 예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단독룸(20인실)'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객센터를 통한 사전예매로만 가능하다.
또한, 한일고속의 국내 최초 신조 카페리로서 완도~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실버클라우드’는 짧은 운항시간(2시간 40분)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실내외 펫존 시설 구축과 펫여권 제공 서비스로 펫팸족에게 인기가 좋다. 국내 댕댕이 탑승율 1위를 자랑하는 여객선 실버클라우드는 고객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실외 펫존 1개, 실내 펫존 2개를 추가 오픈했다. 오는 9월 21일부터 펫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일고속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골드스텔라 외관]
골드스텔라 특등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