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매월 11일은 '상호존중데이'…직장 내 갑질 근절할 것'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데이'로 정하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상호존중데이에는 ▲먼저 인사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모욕적인 언행 금지 등 10개 실천 지침(I RESPECT U 지침)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실천 지침은 KEIT가 지난 7월 13∼22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구성원의 갑질 위험도를 진단하고 갑질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하근철 KEIT 상임감사는 "KEIT는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R&D 현장 속 제도적 갑질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찾아 개선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IT는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장 내 갑질 근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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