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위 '돈암1동 마을마당' 새단장

서울시비 3억원 확보 야외무대, 주민 운동기구 추가 설치 이용 활성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위 돈암1동 마을마당(돈암1동 51-5) 내 낡고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우리 동네 노후 쉼터(마을마당) 정비 사업'을 완료, 지난 1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돈암1동 마을마당은 지역 주민들이 잠시 쉬며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999년 조성된 곳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바닥포장 등 여러 시설물이 노후 되고 파손됨에 따라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며 정비를 요청하던 마을마당이 됐다.

성북구는 노후된 시설물 정비를 위해 시비 3억원을 확보, 사업을 시행, 주요 시설로 소규모 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해 경사형 진입램프를 새롭게 설치,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마을마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마을마당 및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노후현황을 점검 ·정비, 주민의 행복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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