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덕산테코피아, 차세대 OLED ‘M11’ 수혜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25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세트 'M11'을 선정함에 따라 덕산테코피아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주가로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충헌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전략적으로 하반기에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며 "하반기는 OLED 업체의

성수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세트업체가 신제품을 출시하기 3개월 전부터 부품 소재 물량을 확보한다"며 "소재 업체 실적은 출시일보다 먼저 좋아지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M11을 채택하면서 갤럭시와 아이폰에 같은 소재로 구성된 OLED가 들어간다"며 "활용성과 범용성 측면에서 덕산테코피아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가장 큰 성장동력이 될 사업은 2차전지용 전극보호제용 첨가제"라며 "2차전지 부문 내 전해액 시장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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