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수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임실군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옥정호 수변으로 밀려든 부유 쓰레기 정화 활동을 14일 실시했다.

현재 옥정호 상류에서부터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가 옥정호 수위가 내려가며 수변에 그대로 적치되고 있는 상황으로,임실군은 22명으로 구성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를 운영하여 수변에 적치된 부유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6개 조로 구성된 옥정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4월부터 옥정호 수변에 배치되어 호소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운암면 쌍암교 일대를 시작으로 붕어섬, 요산 공원 등 점차적으로 수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또한 휴가철 옥정호를 찾는 행락객을 위하여 물안개길 및 마실길 정비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옥정호 수변으로 밀려든 쓰레기 및 부유물을 신속하게 수거하여 옥정호 수질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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