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먹을까” 스마트 오더 글로센트, G밸리산업협회와 협약

김태근 글로센트 대표(왼쪽)와 이재건 G밸리산업협회장이 12일 서울시 구로구 대룡테크노타운에서 열린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스마트 오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글로센트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QR코드 스마트 오더 전문기업 글로센트는 G밸리산업협회와 스마트 오더 서비스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수익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태근 글로센트 대표와 이재건 G밸리산업협회장은 전날 서울시 구로구 대룡테크노타운에서 만나 이같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글로센트는 G밸리산업협회 회원사 1만여 업체들의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내 식당이나 카페들에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공급한다. 스마트 오더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QR 스마트 오더 서비스 ‘이거먹을까’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주문을 위해 매장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매장 카운터에 갈 필요 없이 테이블에 앉아서 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주문을 위해 줄을 설 필요도, 테이블에 앉아서 직원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또 온라인에서 익숙한 간편결제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고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QR코드만 읽으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부가적인 기능으로는 주문 시 정확한 주문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톡 기능이 있다. 이용자와 점주에게 전달되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진동벨을 대신해 이용자에게 전달된다.

주문을 한번만 하면 즐겨찾기 기능으로 단골집에 자동 등록돼 다음 주문 시에는 QR 코드를 읽을 필요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매장 방문 전에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포장 제품을 받아가는 포장 주문을 할 수 있으며, 사무실이나 집에서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포장배달 주문은 가게 점주에게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김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비대면QR코드 스마트 오더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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