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순천지부, 민·관 합동으로 황전면 침수피해복구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지난 7·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순천시 황전면 용림마을에 순천시(시장 허석)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순천지부(지부장 위무량)가 민?관 합동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섬진강변에 위치한 순천시 황전면 용림, 비촌, 복호마을은 금번 집중 호우로 섬진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주택 등의 침수로 주민 91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12일 순천시 건축과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자원봉사자들은 흙탕물로 뒤덮인 집기와 물품 등을 씻어내고, 생활쓰레기를 치웠으며 순천시 건축과는 생수와 도시락·간식을 전달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피해주민을 격려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순천지부 위무량 지부장은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더 많은 손길로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는 말과 함께 “피해복구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순천지부 내‘주택관리사순천봉사단’은 130여명의 회원으로 매월 1회 저소득층 가정을 순회하면서 전기수리, 도배공사 등 집수리 봉사를 계속적으로 해온 단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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