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사흘 만에 다시 0명 … 지역 누적 확진자 1368명

8일 0시 기준 확진 치료 환자는 14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해외 유입 및 경산 친척집 방문 여성의 친척 등 연일 1~2명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던 경북에서 8일에는 신규 확진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1368명이다. 완치자와 사망자도 전날과 같은 1296명, 58명이다.

경북지역 확진 환자는 모두 14명으로, 안동의료원(11명)과 다른 시도병원(3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 7월29일 가족과 함께 경산시에 있는 이모 집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받은 경기도 성남 거주 37세 여성의 친척이 연쇄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를 낳았다. 이 여성의 4개월 된 아이와 이모에 이어 지난 6일에는 김천시에 사는 시부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경주와 경산·칠곡·영주·영천·안동 등지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들이 지난 7월 중순부터 1~2명씩 지역 선별보건소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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