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지친 장마철, 가볍고 싱그런 '여름 향수'

겐조 향수 ‘로 겐조’, 지방시 향수 '젠틀맨 코롱'

[컬처&라이프부 최정화 기자]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과 더위로 지친 기분을 리프레시 하기에 향수만한 것이 없다. 요즘 같은 날씨엔 무겁고 진한 향을 가진 향수 보다는 여러 번 뿌려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볍고 오래 지속되는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에도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주는 싱그런 여름 향수를 소개한다.

시원한 아쿠아 계열의 겐조 아이코닉 커플 향수 ‘로 겐조’

(왼쪽부터)겐조 ‘로 겐조 뿌르 팜므’와 ‘로 겐조 뿌르 옴므’

물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아쿠아 계열의 향은 신선하고 청량한 느낌을 선사해 여름 시즌에 각광받고 있다. 아쿠아 계열 향수 특유의 깨끗하고 기분 좋은 시원함으로 푸른 바다로 휴가를 떠난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LVMH 그룹의 대표적인 프랑스 향수 브랜드 겐조의 대표적인 커플 여름 향수 ‘로 겐조’는 마법같이 황홀한 물의 향기는 물론, 물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하는 즐거움, 자유, 상상력을 표현한 제품이다. 여성과 남성 향수 두 가지로 출시된 ‘로 겐조’는 은은하게 퍼지는 신선하고 상쾌한 잔향이 특징으로, 호불호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여성을 위한 아쿠아틱 플로럴 향수 ‘로 겐조 뿌르 팜므’는 화이트 로투스 플라워, 프로스티드 민트, 플라워 피치의 세 가지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프레시하고 센슈얼한 향을 완성한다. 남성을 위한 아쿠아틱 시트러스 향수 ‘로 겐조 뿌르 옴므’는 유쥬, 프로스티드 민트, 시더우드를 더해 몰입감 넘치면서도 대담한 향을 전한다. 보틀 디자인은 물결 모양에서 비롯된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물의 모습을 구현했다.

시트러스 계열의 지방시 남성 향수 ‘젠틀맨 코롱’

지방시 ‘젠틀맨 코롱’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와 계속되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답답한 기분을 해소하고 싶다면 시트러스 계열의 플로럴 우디 향을 추천한다. 특히, 색다른 향이 조화롭게 블랜딩된 향수를 사용하면 감각적이면서도 특별한 향을 경험할 수 있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브랜드 지방시 뷰티(GIVENCHY BEAUTY)의 꾸뛰르 남성 향수 ‘젠틀맨 코롱’은 댄디하고 카리스마 있는 남성을 표현한 제품으로, 상반된 매력을 지닌 시트러스와 우드 향이 믹스 매치되어 개성 있고 자유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젠틀맨 코롱’은 베르가못과 레몬의 에너지를 담은 시트러스 노트를 시작으로, 산뜻함을 더하는 로즈마리, 향을 더욱 부드럽고 대담하게 만드는 아이리스, 베티버, 머스크 향을 블렌딩해 아이코닉한 향을 완성했다. 지방시 뷰티가 추구하는 남성의 자유분방함과 세련된 스타일을 향으로 나타낸 ‘젠틀맨 코롱’은 시간이 지날수록 관능적이며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최정화 기자 choij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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