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주인턴기자
입추인 7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입추인 7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부터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도 및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이 50~150mm(많은 곳 충청도·전라도·경북 북부 200mm 이상)이며 서울과 경기도 및 강원도는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이다. 제주도와 서해5도 및 울릉도·독도는 10~50m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제주권은 해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5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제주 32도 등이겠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모레까지 전국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