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장률 -4.5%로 하향 조정…코로나19 여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30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4.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가 벌어진 2008년 당시 성장률이 ?3.4%였는데, 이보다 더욱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올해 초 일본 정부는 성장률이 1.4%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고려해 전망치를 대폭 수정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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