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MMORPG '엘리온' 사전체험 마무리…하반기 출시 본격화

사전체험 참가자들, 하루 평균 4시간20분 플레이
'진영전' 등 신규 경쟁 콘텐츠에 호평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ELYON)'이 서포터즈 사전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전체험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4시간20분 플레이하면서 몰입도 높게 사전체험을 즐겼다. 특히 '진영전'을 비롯해 '클랜전' 등 신규 경쟁 콘텐츠를 경험한 서포터즈는 긴장감 있고, 빠른 전개로 전쟁의 재미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또 호쾌한 논타깃팅 액션과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에 긍정적 반응을 내놨으며, 이 밖에도 특성을 선택해 스킬 효과를 추가하거나 향상 시켜주는 신규 시스템 '세피로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전체험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작성자의 약 96%가 정식 서비스 시 플레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은 참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막바지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하반기 출시를 위한 최적화 작업과 서비스 환경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형준 크래프톤 개발 PD는 "사전체험에 참여한 서포터즈 덕분에 핵심 콘텐츠를 검증함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정리할 수 있었다"며 "PC MMORPG로 대규모 전쟁과 스킬 커스터마이징, 몰이사냥 등 캐릭터 전투의 장점을 가진 엘리온이 되도록 남은 기간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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