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의기자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냉방병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감기ㆍ몸살ㆍ권태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냉방기기 사용을 멈추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감기약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의 장수 제품 판피린은 이러한 냉방병에 유용하다. 1961년 출시된 판피린은 피로 회복제 '박카스'와 함께 의 대표 장수 제품으로 꼽힌다. 아이큐비아 기준 10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한 감기약으로 감기 초기에 복용했을 때 효과적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명은 '판피린 큐(Q)'다.
판피린 큐는 아세트아미노펜 등 6가지 복합 성분이 콧물, 코막힘, 기침은 물론 발열, 두통 등 초기 감기에 효과를 보인다. 액상이라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며 약효 발현이 빠르다. 1병당 용량은 20㎖로 복용 시 부담이 없다. 일반 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은 TV나 지면 광고를 통해 두건을 쓴 판피린 인형을 지속적으로 노출해왔다. 이와 함께 캐릭터 인형에 걸맞은 목소리를 지닌 성우 장유진씨를 기용해 '감기 조심하세요'란 메시지로 '감기에는 판피린'이라는 것을 소비자에게 각인시켰다.
이 지난해 6개월 이내에 감기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25~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판피린 캐릭터와 캐치프레이즈를 안다는 답변은 90% 이상이었다. 판피린 브랜드의 보조 인지율은 86.7%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 이상이 판피린을 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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