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기자
비스타 워커힐 하와이 컨셉룸 ‘알로하 인 비스타'.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올 여름 휴가를 위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특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워키힐은 '룸콕(호텔 룸에서 룸서비스 등을 즐기며 휴식)'과 '호캉스'를 즐기는 동시에, 여름 휴양지로 사랑받는 ‘하와이’와 ‘발리’의 감성을 각각 담은 객실 2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비스타 워커힐의 ‘알로하 인 비스타’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과 더뷔페 조식을 기본으로,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색상과 소품을 비치했다. 객실 내 준비된 야자수, 우쿨렐레, 꽃 목걸이, 하와이언 셔츠 등을 활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장거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진정한 알로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비스타 워커힐 리바의 시그니처 칵테일이 제공돼, 휴양지에서 느끼는 여유로운 기분을 선사한다.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도 무료 입장이 가능해, 탁 트인 한강과 이국적인 스카이야드의 풍경에 둘러싸여 풋스파 및 선베드를 즐기며 일상 탈출을 할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영감을 얻은 ‘잇, 스테이, 레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발리 현지 느낌의 열대 식물들과 따뜻한 라탄 소재의 가구 및 어메니티로 꾸몄다. 발리룸 투숙객에게는 그랜드 딜럭스 객실 1박과 더뷔페 조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충분한 휴식과 힐링을 돕는 나잇 스위밍의 입욕제 '거제를 품은 바다밤' 을 제공한다.
본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알로하 인 비스타’가 33만원부터, ‘잇, 스테이, 레스트’는 22만원부터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한편, 대면 접촉이 부담스러운 시기, 객실에서 여름 대표 보양식인 ‘해신탕’을 맛볼 수 있는 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온달의 해신탕은 닭, 전복, 낙지 세 가지 식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름철 기운을 돋우는 보양식이다. 룸서비스 이용 시, 기본 찬 4종과 후식으로 수정과가 함께 제공되며,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 사이 주문 가능하다. 8월31일까지 이용가능하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