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이뮨온시아 면역항암제 5건 위탁개발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이뮨온시아와 면역항암제 5건에 대한 추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이뮨온시아가 개발할 물질 5건에 대해 개발부터 임상 시료 생산·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전임상 및 글로벌 임상용 시약 생산 등 신약 개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뮨온시아의 CDO 계약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두 회사는 2018년 1월 면역 항암치료제 'IMC-002'의 위탁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 이래 현재까지 누적 수주 건수는 총 55건이다. 이 가운데 29건은 기존 고객이 추가로 물질 개발을 위탁한 재계약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신약 개발의 '인큐베이터' 역할로 바이오테크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