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기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삼복의 시작인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식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오리정식 도시락’은 보양식 콘셉트의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식품영양 전문가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국내산 오리고기로 만든 훈제오리와 고추장 오리주물럭을 중심으로 현미흑미밥과 쌈무, 무말랭이무침, 양념깻잎찜, 미니샐러드를 함께 구성했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니수박도 있다. 컷팅수박 2종은 각 8분의1통, 4분의1통 분량이며, 1kg ‘애플수박’, 1.5kg ‘복수박’ 등 다양한 종류를 즐길 수 있다. 애플수박은 씨앗이 작아 거부감이 적고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복수박은 타원형의 작은 수박으로 껍질과 과육이 부드럽다.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4일 하루 오리정식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 앱에서 최초 구매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주말엔세븐 콘셉트로 이달 한 달간 매주 금~일요일에 하나카드 결제 시 ‘초복 수박’, ‘하림 고향삼계탕’, ‘하림 반마리삼계탕’을 40% 할인 판매한다.
양우석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상품들을 보다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무더위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