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보건의료원, 쾌적한 환경으로 ‘새 단장’



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리모델링 착수

무주군 보건의료원 사진제공=무주군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환자들과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새롭게 단장된다.

10일 무주군에 따르면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더불어 쾌적한 보건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13일 부터 11월 준공을 목표로 의료 서비스 개선 시설 공사를 펼친다.

또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 의료 환경 개선과 보건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사업 신청후 올해 공사비 9억 7000만 원(국비 6억 5000만 원 포함)을 확보해 보건의료원 구내식당을 비롯해 3층 병동, 정신건강복지센터, 6층 회의실 리모델링 등을 착수한다.

감독 부서인 건설과 시설 지원팀과 협업해 안전하고 부실없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11월에 내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되면 최적의 원내 공간과 시설로 민원인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9년에는 군비를 투입해 주로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1층을 중심으로 외래 진료실(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외과), 응급실, 남·여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순환버스 대기소 등을 정비, 주민 편의 증진과 보건 의료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무주군 보건 의료원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의료서비스 개선 시설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보건기관의 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보건 의료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gdy843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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