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전북 1위

58개 정량 지표 중 51개 달성

익산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민참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58개 정량 지표 중 51개 지표를 달성하면서 달성률 87.9%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해 그 결과를 국정운영의 효율성, 책임성, 통합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종합평가제도이다. 전년도 실적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번 합동평가에서 시는 행태 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 친환경자동차 확산,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 수거량 및 증가량, 만65세 어르신 폐렴구군 접종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다”면서 “올해는 대면 서비스 제한으로 목표달성에 어려움 점이 많지만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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