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코로나 6명 추가 발생…일곡중앙교회 확산 우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밤새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발생했다. 전북 28번이 다녀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에서 최소 4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일곡중앙교회 예배참석자 4명,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 1명과 함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명 등 총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91번으로 분류된 90대 여성(동구)은 CCC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로 46번과 접촉한 것으로 분류됐다.

전남 장성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인 92번 확진자는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93번(광산구)·94(북구)·95(북구)·96(북구)번은 모두 일곡중앙교회 예배참석자로 전북 28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광주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96명으로 이들 중 64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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