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1108가구 6월 분양

경기 광주시 '초월역 한라 비발디' 투시도 (제공=한라)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라는 경기 광주시에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1108가구의 대단지다. 면적 별로는 ▲62㎡(전용면적) 167가구 ▲75㎡ 387가구 ▲84㎡ 554가구 등 전체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84㎡가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광주시 초월읍에서 1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데다 쌍동 사업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단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초월읍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 지역에서 제외돼 입주 전이라도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판교신도시와 여주시를 잇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 초월역에서 1㎞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월역에서 네 정거장 거리인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 세 정거장 떨어진 이매역에서는 분당선 환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근에 월곶~판교선, 경강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도 2022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각 가구는 남향 중심으로 배치되며 단지 출입구에는 통학버스 승차장이 별도로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백마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는 곤지암천이 흐른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에 마련된다.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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