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수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성 모았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교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어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26일 호남대에 따르면 교수상조회(회장 김민환)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정기모임을 취소하고, 고흥군 수협을 통해 녹동멸치(2㎏) 270박스, 753만 원 상당을 구입해 회원들에게 나눠줬다.

김민환 교수상조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민들과 소상공인들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수산물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지난 15일 전남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나주 왕곡참외 130박스를 구입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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