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기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DI국제정책대학원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국가정책석사과정(주말·야간)을 신설, 가을학기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설된 과정은 정책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이슈 기반의 숏폼(Short-form)형 교육을 제공하며 모든 강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자기주도적 참여형 학습으로 진행한다.
또한 정책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팀 중심 정책랩(Policy Lab) 프로그램 및 정책 시뮬레이션 과정을 접목한 개별정책과제, 아세안 국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정책 워크숍(Global Policy Workshop) 참여 기회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마련했다.
국가정책석사과정 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29일까지 KDI국제정책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학설명회는 다음달 7일 저녁 7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입학설명회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채널 'KDI대학원 입학팀'을 통해서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갖춘 정책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에 신설된 국가정책석사과정은 종합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최고의 교육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