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 그룹주, ‘인보사’ 임상 재개에 이틀 연속 급등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오롱 계열사들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미국 임상 재개를 통보받으면서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의 대주주인 코오롱은 전 거래일 대비 29.83%(5400원)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같은 시간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우, 코오롱머티리얼, 코오롱글로벌,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글로벌우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 시험(환자투약)을 재개해도 좋다는 공문을 수령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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