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10일 오전 8시30분 연희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를 한 뒤 한 주민의 인증샷 촬영 요청에 응했다.
문 구청장은 “더 나은 세상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한 표 한 표를 모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본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운 분들은 오늘과 내일 사전 투표일에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표 시 마스크 착용과 대기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안전수칙도 잘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제’는 본선거일에 앞서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또한 미리 신청할 필요 없이, 전국의 읍·면·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