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수장들 '존슨 英 총리, 빠른 쾌유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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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유럽연합(EU) 주요 기구 수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세가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쾌유를 빌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존슨 총리의 소식이 알려진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그의 빠르고 완전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트위터에 "그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썼다.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모두 그의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빈다"고 말했다.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도 트위터에 "보리스 존슨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공개한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간 존슨 총리는 열흘 가까이 증상이 완화되지 않자 지난 5일 밤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 입원했으며, 6일 오후 갑자기 증상이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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