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승로 성북구청장, 100만 소방대원 감사패 받은 사연?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당시부터 꾸준히 소방관 국가직 전환 필요성 강조... 타 지역에 비해 행정-소방의 소통과 협력 원활하다는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소방청(청장 정문호)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월1일부터 전국 소방공무원 전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이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펼쳐온 이승로 구청장의 다양한 활동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당시부터 꾸준하게 고위험과 스트레스, 열악한 근무 환경 등에 처해 있던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국가직 전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New 소방 Go 챌린지’를 제안, 최초로 시작,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서울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선도적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민선 7기 성북구청장 당선 이후에는 주민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률안 통과에 무게를 실어왔다.

이 구청장의 이런 노력으로 타 지역에 비해 행정과 소방의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감사패를 받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가직 전환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전의 각종 재난과 이번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구와 소방서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45만 성북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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