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미국 유학생 확진자 부모 ‘음성' 판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9일 오전 17번째 확진자(24세, 女)의 가족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17번째 확진자(24세, 女)는 26일 미국에서 귀국한 유학생으로 확진 판정받은 당일 오후 4시 30분경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남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이후 확진자의 자택 및 방문 장소·인근에 즉각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 완료했다.

구는 해외 입국자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항 검역소에서 무증상으로 분리된 사람도 자가 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매일 전화 등 모니터링을 통해 능동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예배 등 종교 집회, 모임 등은 자제해 주고, 생활 속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