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민 가운데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북가좌1동 이랜드해가든아파트(수색로 157)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48세 남성 A씨다.

직장은 서울 중구 소재 에이랜드 본사(중구 명동8가길 47 동양빌딩 5~6층)에 두고 있다. 직장 동료인 안양시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직장 소재지인 서울 중구의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에 응했으며,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상태를 유지해 오다 27일 오후 9시3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8일 오전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중랑구 소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서대문구는 A씨 가족에게 자가격리를 통보, 위생키트를 배부했으며 28일 오전 확진자의 집과 그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 자체 동선조사팀을 긴급 투입해 접촉자들에 대한 분석에 나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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